가치관이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가치에 대한 관점'이라고 합니다. 즉, 삶의 가치관은 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점적으로 두는 무언가를 추구하면서 사는 삶'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나는 ~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내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가치관을 꿈꾸면서 살아갑니다. 이렇듯, '목표로 두는 무언가'는 사람마다 모두가 일관되지 않으며, 모두가 동일한 방향으로 추구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각자의 다른 가치관 속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옳고 그름으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각자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돈 만 너무 추구하는 거 아니야?"라고 부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비판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모두 각자의 가치관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추구되는 가치관은 '금전적인 부를 이루고 싶다'라는 가치관이나 직업적으로 '명예'를 이루고 싶다는 가치관, '약자를 위해 도우며 살고 싶다'라는 가치관,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이 있으며, 이외에도 사람마다 살아온 각자의 경험에 따라 가치관이 형성되기에 무수히 많은 가치관들이 존재합니다.
나아가서 가치관은 한 가지만을 추구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비중적으로 이를 나누어서 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행복'이라는 가치관을 이루기 위한 전제는 부를 이뤄야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명예가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중적으로 10을 기준으로 한다면, 행복이 5가 되고 부는 3이고 명예는 2이야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나의 가장 큰 비중이 되는 것은 '행복함'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함은 내가 깨어있지 않은 몸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을 하는 것이나 퇴근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는 것도 내가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현재 혹은 미래를 위한 '행복함'의 투자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행동들 자체가 하나의 행복함을 추구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라고 판단을 하기에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행복'이라고 느꼈습니다.
한 때,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뉴스나 생활에서 많이 사용될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처럼 나에게 크게 다가오는 물질적이거나 정신적 행복이 아닌 '소소한 작은 일에 대해서 행복함을 찾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
이렇듯, '행복함'을 찾을 때에 특히 이러한 소확행을 통해서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치는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게 되어 있고, 특히 이를 물질적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더욱 나은 것만을 추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용돈을 받았던 때에 더운 날에 작은 쭈쭈바 하나를 먹으면서 만족감을 느끼며 큰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월급을 받으며 쭈쭈바도 좋지만 '더욱 나은 물질적 가치를 통해서 만족감을 채우려 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행복의 가치를 물질적으로 두게 된다면 '끝도 없겠다'라는 생각에 소확행을 더욱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확행을 찾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을 때, 다가온 소확행에 대해서도 '나의 만족감'에 따라서 느껴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작은 소확행으로 나에게 다가왔지만, 이를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는 소확행이 되지 않을 것이고, 이를 만족으로 느낀다면 나에게는 소확행 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가온 소확행에 대해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만족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라는 말처럼 작은 일에서부터 이를 만족하며 행복이라 생각하고 살아가야겠다는 가치관을 기억하며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더운 오후를 지나고 밤이 되어서 바람이 불 때,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여유를 가지는 게 이게 소확행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