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최근에, 큰 마음 먹고 헬스장 피티를 등록했습니다.
그동안은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운동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왔습니다. 영상에서 알려주는 자세로 따라서 하는데, 이상하게 등 운동을 하고 난 다음날에는 등에 근육통이 오는 것이 아니고 팔에 근육통이 오는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평생 하기로 마음먹은 운동이니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자라는 마음에 큰 마음먹고 피티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피티는 체계적으로 각각 부위에 대해 자극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 방법을 가르쳐주고,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 피티쌤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직접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그것들을 보며 다시 한번 자세를 올바르게 하려고 합니다.
현재 피티를 3번을 받은 상태인데, 역시 전문가에게 배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날 한 운동의 부위에 대해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에 정확하게 근육통이 와서 '제대로 운동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중에는 피티쌤이 항상 '당근과 채찍'을 자주 이용하시는데, '회원님 와우 오늘 자세 너무 좋아요'라며 당근을 주시다가도 '회원님 한 개만 더 한 개만 더'라고 수 없는 반복과 채찍질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은 피티쌤이 '회원님은 근 지구력이 부족하시네'라는 이야기를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근지구력'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봐서 이를 추측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이 들기로는 '지구력이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니까 여기에 근력이 들어갔으니 꾸준히 힘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사전적으로도 근 지구력이라는 말은 '오랜 시간 동안 일정한 근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이를 다시 해석해 보았을 때, 운동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열 번을 해서 근력의 한계점이 느껴지는 때가 있다고 하면, 힘들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내 의지를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짜내서 이상을 해낼 수 있는 힘'이 근 지구력이지 않을까라고 해석이 되었습니다.
즉, 피티쌤이 회원을 보기에 한계라고 느껴지지만, '좋아요 한 개만 더'라는 말을 하면서 내 한계점을 넘어설 수 있게끔 채찍질을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지금은 당장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한계'라는 판단이 서지만, 근 지구력의 정도는 '포기하느냐' 아니면 '한계를 뛰어넘느냐'에 대한 차이로 생각이 듭니다.
'한계를 넘어서지 않으면 근성장을 이룰 수 없다'라는 이야기처럼, 이를 뛰어넘어서 수행하지 않는다면 근성장을 이룰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를 반영을 하여 생각해 봤을 때, '여기가 내 한계점이야'라고 느끼고 이를 넘어서지 않고, '일단 지금은 힘드니 그만두고 다음에 하자'라는 식의 미뤄두는 행동을 취하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러한 한계점이라는 '하나의 틀'로 만들어서 그 이상을 뛰어넘지 못하고 '내 한계는 여기까지야'라는 틀 안에서만 행동을 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한계점은 몸이 보내는 신호 중 하나로 이를 무시하고 '무리'를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미리 나의 한계점을 그어두고 이를 넘어서지 않겠다'라는 생각만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아진 지금에는 내 자신에 대해 그때보다는 더 잘 알기에 '하나의 패턴'을 두어서 나에게 익숙하고 보장된 편한 것을 찾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것보다는 내가 잘하고 익숙한 것을 많이 취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험은 확장이지 축소는 아니다'라는 말처럼 내 범위가 되는 틀이라는 환경 안에서 변수가 없는 편안함만을 취하고 있었지만, 앞으로의 생활이 많은 지금에는 점점 편한것만 찾으며 '한계'를 두고 새로운 것을 찾지 않는 것과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을 뛰어넘는 광고로 나이키가 정말 잘 만든 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득 찾아보게 되었는데,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참고하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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