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둥글둥글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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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삶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둥글둥글하게 살자'입니다. 이는 마주하는 일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융통성을 가진 넓은 마음을 가지고 생각을 하자는 의미로 추구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추구하게 된 계기는 한두 살 나이가 들 수록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하거나 행동을 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때가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점점 나만의 성격, 신념, 가치관이 확고해지면서 나와 다름을 알고 그 자체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하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복잡한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백팩을 메고 탈 때는 항상 가방을 앞으로..
[짧은 생각] 말 하는것 만큼이나 듣는 것에 대한 중요성 :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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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대화(對話)의 사전적 의미를 알고 있으신가요? 對(대할 대), 話(말할 화)의 한자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의미는 '이야기를 주고받음. 또는 그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대화 내에서 이야기는 사람마다 성격 혹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대표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두괄식' 방법을 통해,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는 방식이 있고 '미괄식' 방법으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들을 먼저 이야기하고 최종적인 결론을 이야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자의 대화 방법으로 이야기를 하며 결론적으로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목적을 가지는 하나의 주제로 이야..
[짧은 생각] 욕심과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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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일상생활에서 '이왕이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어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이왕 하는 거면 욕심을 가져서 더 나은 것이나 더 좋은 선택지를 택하자라는 의미로 이러한 생각들을 자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주로 특정 지역을 간다고 할 때, 여기까지 왔으니 '이왕이면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음식점을 가야지!'라는 생각에 블로그의 후기를 검색하고 표로 정리해서 그 중 베스트가 되는 곳으로 선택해서 가는 편입니다. 또한, 블로그를 작성할 때에는 하나의 큰 주제에 대해서 작성을 하지만 '이왕이면 이 글에 파생되는 것들도 함께 알아두자!'라며 조금은 주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글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로 이어서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면, 이러..
[짧은 생각] 숲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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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배웠던 '무언가에 대해 바라보는 시점'에 대해서 문득 기억이 났습니다. 여기서 무언가를 바라볼 때의 '무언가'의 의미는 사람 자체가 될 수도 있고, 특정 물체가 될 수도 있으며 특정 행동 등의 다양한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언가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으로 '숲과 나무'로 비유가 됩니다. 숲은 이 무언가를 숲 전체로 넓게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하며, 나무는 이 무언가를 나무 하나하나로 좁게 혹은 상세하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비유적으로 사용이 됩니다. 이러한 비유에 대해 본질적 의미로는 숲을 의미하는 '거시적인 관점'과 나무를 의미하는 '미시적인 관점'을 의미합니다. '거시적인 관점'은 사전적으로 다양한 학문적으로 바라보는 주체는 다르지만, ..
[짧은 생각]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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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피드백'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출력된 결과를 다시 입력(원인)측에 되돌려 출력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즉, 입력과 출력 간의 관계에서 입력에 대한 출력이 도출되었을 때, 이에 대해서 추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를 보완하고 다시 입력으로 되돌려 결과를 도출해 내는 하나의 순환적인 과정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즉, 일상에서 어떠한 일을 통해서 결과를 얻었을 때, 누군가가 그 결과를 봐주고 "이런 것은 좋은데, 이런 면이 좀 부족하네"라고 결과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설명이 됩니다. 알게 모르게, 일상 생활에서 이러한 피드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하고 있는 중에 누군가가 이에 대해서..
[짧은 생각]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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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벌써 시간이 2024년 마지막 분기의 시작인 9월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가 시작한 지 어제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공기가 부는 9월이 왔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도 연초에는 작년에 부족했던 것들을 생각하며 신년 계획을 세웠었고 올해는 이것들을 모두 이루어야겠다는 마음으로 2024년을 마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9월이 된 시점에, 이전에 계획했던 것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도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 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롭게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서는 많은 것들을 이루지 못하여서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반성으로 '추진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추진력이라..
[짧은 생각] 삶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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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가치관이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가치에 대한 관점'이라고 합니다. 즉, 삶의 가치관은 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점적으로 두는 무언가를 추구하면서 사는 삶'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나는 ~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내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가치관을 꿈꾸면서 살아갑니다. 이렇듯, '목표로 두는 무언가'는 사람마다 모두가 일관되지 않으며, 모두가 동일한 방향으로 추구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각자의 다른 가치관 속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옳고 그름으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각자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돈 만 너무 추구하는 거 아니야?"라고 부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비판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모두 각..
[짧은 생각] 경험과 추측,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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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가끔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어떤 큰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음.. ~ 이런 이야기를 하겠구나'라고 나의 경험을 비추어서 대화 내용을 ‘추측’이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추측은 맞을 때도 있지만 틀릴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섣불리 "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었죠?"라고 단순 추측에 기대에서 먼저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렇듯, 추측은 내 경험에 비추어서 드는 생각으로 '각자마다 상황에 따르는 다양한 경험에서 따라서 비추어집니다'. 흔히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할 때 하는 말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았기에 생각은 똑같을 수 없다'라는 말처럼, 모두의 생각과 경험은 일관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경험 중에서도 내 자신의 ..
[짧은 생각] 근지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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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최근에, 큰 마음 먹고 헬스장 피티를 등록했습니다. 그동안은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운동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왔습니다. 영상에서 알려주는 자세로 따라서 하는데, 이상하게 등 운동을 하고 난 다음날에는 등에 근육통이 오는 것이 아니고 팔에 근육통이 오는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평생 하기로 마음먹은 운동이니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자라는 마음에 큰 마음먹고 피티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피티는 체계적으로 각각 부위에 대해 자극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 방법을 가르쳐주고,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 피티쌤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직..
[짧은 생각] 타이밍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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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신가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동작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순간. 또는 그 순간을 위하여 동작의 속도를 맞춤.'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는 여러번의 동작들이 있었을 때, 그 동작들 중에서도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는 '순간'을 타이밍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궁금했던, "형수님이랑 결혼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셨나요? 결혼을 할 사람을 만났을 때, 뒤에서 후광이 비치면서 딱!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오셨나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답을 해주신 분들 중에서 특히 대리님 한 분이 이야기 하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 당시 만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