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사람마다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이러한 공평한 시간에서 각자마다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시간을 활용합니다.
누군가는 취미 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도 있고, 또 누군가는 휴식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미래를 위해서 자기 계발에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자 내가 활용하는 것'이기에 이 동등하게 주어진 시간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 '미라클 모닝'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이 시간을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한다는 의미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미라클 모닝과 같이 동등하게 주어진 24시간에서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여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최근에 친구와 부동산 모임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는 부동산 모임을 유료로 참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참석인원의 연령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30대 중반인 저와 친구는 이 모임에서 '중간 정도의 연령대'라고 해서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덧붙인 이야기로는 참석 인원 중 20대 초중반인 분들이 부동산 유료 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수강해서 듣는 인원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내 자신을 되돌아보았을 때, 20대에 최대 관심사는 친구들을 만나서 노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것 같았는데, 벌써부터 그 나이대 친구들이 유료로 모임을 참석 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그동안 우리는 뭐 했냐..'라고 한숨 섞인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물론, 20대 초중반 나이에 '그 나이 때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되돌아보면 '무언가를 좀 더 어린나이에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분들과 이러한 이야기를 했을 때, 같은 생각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한 분이 이야기를 했던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럼 시간을 쪼개봐'라고 했던 말입니다.
그 당시에는 없는 시간을 어떻게 쪼개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되돌아서 생각해 봤을 때 '내가 너무 한 가지에만 몰두하기에 다른 일에 투자하지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A, B, C라는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모두 취하고 싶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면 A도 해야겠고 B, C도 한다면 당연하게도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시간의 분배'를 통해서 쪼개는 방법을 택합니다.
A라는 일을 완벽하게 끝내고 B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A에 특정 시간이나 범위까지만 하고 B라는 일로 넘어가는 시간 투자 방법입니다.
그동안 항상 생각하기를 '이것만 끝내고..'라며 생각하여 미련이 남아서 A라는 일에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담기보다는 이를 나눠서 차근차근 담는 방법'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IT 공부라는 주제에 매몰되어서, 한 가지에만 시간 투자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관심사가 되는 주식, 부동산과 같은 주제를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에 시작할 엄두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관심이 가는 다양한 주제가 있다면 일부의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관심사로 돌리고 병행해서 하는 방법을 택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이야기로 들었던 '시간을 쪼개라'라는 말과 같이 '오늘은 완벽하게 A를 끝낼 거야'라기보다는 특정 범위나 시간을 산정해 두고 이에 시점에 도달하면 B를 할 수 있는 시간의 투자방법을 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듯, 공평한 24시간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기에, 시간 활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출퇴근 시간에 얼른 시간이 지나가길 하면서 봤던 쇼츠나 릴스를 보면서 시간 까먹는 행동이나 침대에 누워서 무의미한 영상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들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며, 주어진 24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미국의 격언가 중 메디슨 쿨리가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다."
이미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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