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어떤 타입의 사수를 만나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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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제가 사회 초년생이고 사원일 때 다양한 사수들을 만나왔던 거 같습니다.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부사수였던 저를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셨던 거 같습니다. 이제 사수의 입장에서 제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수들처럼 부사수를 가르쳐준다고 할 때 “어떤 방법이 좋은 방법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거 만나왔던 사수들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무관심 타입의 사수 해당 타입은 부사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일은 각자의 일이다’라는 타입이었던 거 같습니다. 부사수를 양성 하는 것이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각자의 일을 하면서 ‘나에게 터치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타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타입에서는 어떠한 문제에 부딪쳤을 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문..
[짧은 생각] 개발자는 언제까지 공부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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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개발자를 직업으로 가지면서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발자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해”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개발자를 직업으로 선택했다면 하나에 대해서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복합적으로 많은 것들을 알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생겨나는 ‘신기술’이나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대처까지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수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난 개발자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상 정말 죽을 때까지 공부만 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이에 대해 '하나의 근간이 되는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간(根幹)'의 사전적 의미는 뿌리와 줄..
[짧은 생각] 1년 10개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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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2022년 1월 9일 날 첫 글을 작성한 이후로 지금 2023년 12월 06일까지 약 1년 10개월 가량을 블로그를 운영하였습니다. 오늘 누적 방문자 40만이라는 저만의 뜻 깊은 의미를 가지는 날이고 중간 지점을 가지기 위해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 시작부터 지금까지.. 짧은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동안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마음만 먹고 그만 뒀던 때도 있고, 작심삼일로 삼일을 넘기지 못하던 일도 있었기에 무언가를 꾸준하게 해 보자라는 생각을 항상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 왔고 이를 위해 항상 적는 습관을 가져왔습니다. 적어온 노트들이 가득 차는것을 보면서 이런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블..
[짧은 생각] AI 성장으로 개발자 직업은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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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회사에서 AI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AI 지금보다 더 성장하면 개발자 직업은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무인점포들이 늘어나고 따라서 점포를 관리하고 유지하던 인원이 줄어들어 점차 사람이 하던 일을 대체되고 있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코딩도 AI가 대신해주는데 개발자도 없어지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로써 언젠가는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지금 당장은 없어지지 않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로는 ‘알아야 검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사용..
[짧은 생각] 돌고 돌아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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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개발자로 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이야기 중 하나는 '돌고 돌아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 어떤 기능을 만들거나 로직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든 검색이나 서적을 통해서 기능을 구현해왔지만 '내가 어떠한 근거로 왜 이렇게 구현을 했는가?'에 대해 답을 주지 못했던 거 같았습니다. 이러한 답을 찾기 위해 결국 다시 기초가 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으로 돌아가게 되는것 같았던 거 같습니다. 내가 그 기능이나 로직 처리를 위해 '어떠한 구조에 데이터를 넣고 어떠한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 처리를 할 것인가에 대해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부족했고 이에 답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