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근지구력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최근에, 큰 마음 먹고 헬스장 피티를 등록했습니다. 그동안은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운동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왔습니다. 영상에서 알려주는 자세로 따라서 하는데, 이상하게 등 운동을 하고 난 다음날에는 등에 근육통이 오는 것이 아니고 팔에 근육통이 오는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평생 하기로 마음먹은 운동이니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보고자라는 마음에 큰 마음먹고 피티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피티는 체계적으로 각각 부위에 대해 자극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 방법을 가르쳐주고,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 피티쌤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직..
[짧은 생각] 타이밍과 기회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신가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동작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순간. 또는 그 순간을 위하여 동작의 속도를 맞춤.'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는 여러번의 동작들이 있었을 때, 그 동작들 중에서도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는 '순간'을 타이밍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궁금했던, "형수님이랑 결혼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셨나요? 결혼을 할 사람을 만났을 때, 뒤에서 후광이 비치면서 딱!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오셨나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답을 해주신 분들 중에서 특히 대리님 한 분이 이야기 하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 당시 만나는데 ..
[짧은 생각] 말 한마디의 중요성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대학생 때 졸업하기 전에 '사회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수줍음도 많고 사회성도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점이었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주로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지나서 생각을 해보니 이때 극복을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이 극복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지며 '잘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말이 있는데, 이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사장님이 시켜서 한 말은 아니지만, 함께 일하던 분이 '매장을 이용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는 의..
[짧은 생각] 아킬레스건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사람의 신체 부위 중 아킬레스건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아킬레스건에 대해 알게 된 계기는 어릴 적에 티비에서 재미있게 봤던 ‘그리스 로마신화 올림포스 가디언’이라는 만화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만화 내용 중에 ‘아킬레우스’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인물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기억을 떠올려서 유튜브로 만화가 있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우연히 발견하여서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였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가볍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이 유래는 트로이 전쟁 이야기에 나오는 아킬레스의 약점을 뜻합니다. 그의 어머니 테티스는 아킬레스를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하여 저승에 흐르는 스틱스 강물에 그를 넣었다가 빼었는데, 테티스가 잡고 있던..
[짧은 생각] 여행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시간이 맞아서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드는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여행 전 여권을 확인해 보니 2017년도에 다녀온 해외여행 이후에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동안 다들 가는 해외여행을 안 가고 뭐 하고 살았나라고 생각도 드는 한편, 막상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잡힌 여행이라 시간을 맞추다 보니 2주 안에 항공, 숙소, 교통을 예약해야 했고, 바쁜 친구를 대신해서 찾아보고 예약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예약이나 계획들이 참 귀찮고 번거로운 것들도 많기에 준비과정이 힘들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나서 생각 해보니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대부분 그동안 여행에서 같이..
[책 리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취미 생활/책 리뷰
책을 읽고 좋았던 글귀나 생각들에 대해 정리를 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 마흔이 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 중에 하나였습니다.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하석진님이 나오는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내용 중 하석진님이 읽고 있던 책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책이었습니다. 철학이라는 책 분야는 생소하였지만, 그 당시 책을 내용이 잠깐 언급되었는데 상당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여 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어보게 된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책을 읽는데 "나이에 대한 제한이 있는걸까?"라는 생각에 "아직 30대인데 읽어도 될까?"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 보았지만, 어느 나이 때 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왜 그동안 안 ..
[짧은 생각] 상대적이거나 혹은 절대적인 생각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대학교를 다닐 때, 학점에 대한 평가 기준으로 상대평가 혹은 절대평가를 통해 평가받았던 기억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대평가는 사전적으로는 개인의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의 성적과 비교하여 집단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평가는 사전적으로는 특정 점수와 같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학업 성취도인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봤을 때, 두 개의 차이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점수를 받거나 혹은 내 자신의 능력만을 평가하여 점수를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고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평가적인 부분에서도 상대적, 절대적 기준이 있지만 생각에 있어서도 '상대적인 생각'과 '절대적인 생각'이 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예컨대 “내가 ..
[짧은 생각] 취미 생활 : 글쓰기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몇 년 전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싸이월드가 복구가 되어서 그때의 사진이나 글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때 인기가 많았기에 그때의 추억들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추억들은 그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이나 가끔씩 적었던 게시판, 친구들과 비밀글로 적었던 방명록들을 보면서 추억에 빠지는 한편으로는 이불킥을 할 것 같은 '흑역사들'이 적혀있는 부끄러운 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적었던 글들을 보면서 그때는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나서 보니 그때의 상황의 뭐가 힘들다고 ‘왜 그렇게 이야기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지나 보니 정말 별거 아닌 작은 일이었는데...'라며..
[짧은 생각] 결정을 잘 하는 편이신가요?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점심 메뉴로 무엇을 고를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일이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먹고 싶은 점심 메뉴가 있다면 이를 따라서 선택하지만, 의견이 없다면 메뉴로 무엇을 고를지 항상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심 메뉴가 적혀 있는 '룰렛 시스템'을 만들어서 룰렛이 결정해 주는 메뉴를 가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주로 이럴 때는 여러 가지 메뉴가 모여있는 건물로 찾아가서 각각 의견을 취합하여 선택하여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점심 메뉴와 같은 작은 결정에서부터 하루에 크고 작은 수많은 결정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루종일 결정과 씨름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결정들은 누군가의 의견을..
[짧은 생각] 가끔은 뒤 돌아보면서 살기
·
취미 생활/짧은 생각
문득 드는 짧은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부모님이 필름 카메라로 찍어 인화하여 앨범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 있습니다. 가끔 어릴 적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때 사진이 궁금하다고 앨범을 펼쳐서 종종 보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며 그때를 회상하면 ‘~이때는 ~이랬지’라고 추억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요즘은 클라우드 한 구석에 있는 사진들은 하나의 폴더에 정리만 되어 있지 앨범보다는 잘 챙겨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렇듯 문득 인화된 사진들이 있는 앨범을 보면서 어린시절을 회상하지만 평소 나는 하나의 일에 대해 ‘뒤를 돌아보면서 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뒤 돌아보는 것을 '회고(回顧)'라고 합니다. 한자 의미로는 돌아올 회에 돌아볼 고로 의미하며 ..